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묻지마 범죄 (문단 편집) === 일본의 경우 === 과거부터 이런 류의 범죄를 [[도리마]][*通り魔 옛날 집 같은 곳들을 지나다니다가 자신과 마주친 사람에게 재앙을 불러오는 요괴의 별칭에서 유래한 말.]라고 부를 정도 묻지마 범죄가 심각하다. 과거 고대부터 에도 막부시대까지 사회 문제가 되던 [[츠지기리]]만 봐도 알 수 있다. 일본에서는 잊을만 하면 묻지마 범죄가 터지고 있어 사회문제로 떠오른 지가 오래 되었으며, 특히 2021년에는 8월 [[오다큐선 흉기 난동 사건]][* [[2020 도쿄 올림픽]] 개최 기간에 벌어진 사건이라는 점이 맞물려서 일본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다.]을 시작으로 이 사건을 모방한 [[케이오선 흉기 방화 난동 사건]] 등 유사 사건이 줄줄이 터져 일본 사회를 불안에 떨게 만들었다. 게다가 2021년 11월에는 미야기현의 한 유아원에 흉기를 든 남성이 침입을 시도하다 직원들에게 제압되는 사건까지 발생했는데, 이 사건의 범인이 대놓고 '''아이들을 죽이고 사형을 받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'''고 밝혀 충격을 주었다. 자세한 내용은 [[토메시 유아원 흉기 난입 사건]] 참조. 본래 일본에서 벌어지는 살인의 대부분은 목적형 살인이었으나 1990년대 초부터 시작된 거품 붕괴로 경제가 막장화되면서 청년층은 [[비정규직]]과 프리터를 전전하게 되었고, 중장년층은 종신고용 폐지와 함께 거리로 내몰리게 되면서 벼랑끝에서 살아가게 된 사람들이 급격히 늘어났다. 그리고 이 과정에서 [[집단괴롭힘]]과 묻지마 범죄, 고령화 문제에서 비롯된 [[고독사]]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게 된다. 현재 일본에서는 묻지마 범죄에 대한 사회 각계 전문가들의 분석이 꾸준히 나오고 있으며 정부 차원의 대책을 요구하는 상황이다. 한편에서는 묻지마 범죄가 늘어나는 또 다른 이유로 장기 실업자와 [[히키코모리]]의 증가를 원인으로 본다. 일본의 묻지마 범죄를 보면 한 가지 특징이 있는데 범죄자가 도주 및 범행 은폐를 통한 처벌 모면을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. 묻지마 살인범 '가토 도모히로'의 경우 무차별적인 살인을 저지르다가 잡히면 사형이라는 게 뻔히 보이는데도 애시당초 목격자가 많고 치안이 잘 갖춰져 있어 살아서 도망칠 방법이 전혀 없는 [[아키하바라]]에서 묻지마 살인을 저지르다가 경찰에게 붙잡혔고, 범인은 [[사형]]이 선고되어도 좋게 생각하고 있으며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은 아직도 그때의 상처로 고통받는 상황이다. 이런 경우는 치안을 제대로 확보한다고 해도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더욱 골치아프다. 치안 확보는 애시당초 범죄를 저지르면 잡힌다는 사실을 알리고 예비 범죄자에게 이를 경고하는 측면이 강한데, 위의 '가토 도모히로'나 '케이오선 흉기 방화 난동 사건'의 범인 등 묻지마 범죄자들의 상당수는 애시당초 자기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하기에 아예 처음부터 작정하고 [[대량학살]]을 저질러 [[사형]] 당할 생각을 갖고 범죄를 저지르기 때문이다.[* 실제로 일본에서는 적지 않은 수의 묻지마 범죄자들을 사형에 처하고 있는데도 계속해서 묻지마 범죄가 터지고 있다. [[사형제/존폐 논란|]]에서 사형제 반대 논거 중 하나이기도 하다.] 심지어 근래에 들어서는 묻지마 범죄를 동경한 학생들이 저지르는 학교 내 묻지마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여서 일본 사회에서는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. [[https://n.news.naver.com/mnews/article/469/0000726745?sid=104|#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